창원 대만 샌드위치 시티세븐 '메이젠(meizen)' , 심플한 맛에 놀라다

최근에 핫하다는 대만샌드위치 집을 가보았네요. 멀리서도 눈의 띄는 가게는 시티세븐에 위치하고 있어요. 얘기는 들었는데 여기 있었는지는 몰랐군요. 고민없이 바로 들어가봅니다.


창원 대만샌드위치 '메이젠'


   메뉴 참고하세요. 저는 소금커피와 3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모두다 사보았네요. 간단한 메뉴입니다. 치즈와 햄, 햄치즈 이렇게 간촐합니다. 커피의 가격이 생각보다 높네요.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서 기다림없이 바로 가져갔네요. 샌드위치의 가격은 저렴한데 크기를 보면 그리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메이젠 샌드위치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네요. 대만삼선 샌드위치인가 보네요. 어쨌든 핵심은 조화로운 소스와 럭셔리한 단짠... 어떤 맛일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그리고.. 소금커피.. 소금커피라고 했으니 짜겠지요?


우선 커피부터 볼게요. 겉으로 볼때는 마치 비엔나 커피를 연상하게 합니다.


하얀 크림이 올라가있는데, 꽤나 묵직한 크림입니다. 크림만을 먼저 먹으라고 하는데... 이 크림이 소금입니다. 겁나 짭니다. 그런데 확실한 단짠의 맛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짠데.. 맛있어요, 설명이 애매하네요. 실제로 그래요. 짠데 맛있어요 그리고 그 아래는 아메리카노입니다. 이 맛도 좀 독특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메리카노하고는 좀 다릅니다. 먹을만해요. 어쨌든 핵심은 크림이라는 것


   먹는방법 확인하구요


정말 단촐한 포장입니다. 아기자기해요.


제 손이 크다보니 더욱더 작아보이네요. 일반 삼각샌드위치의 절반정도 넓이...


4장의 빵이 들어있고 그 사이 3군데에 치즈나 계란, 햄이 나누어져 있어요.


이건 햄인듯하네요. 맛이 정말 간단합니다. 럭셔리한 단짠과 조화로운 소스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못느꼈어요. 어쩌면 싱겁다고 할수 있을정도로 맛이 상당히 마일드 합니다.


그래서 먹다보니 아이가 먹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여러가지 부속재료가 많이 없어서 큰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단도 얇게 되어있는데 별로 맛이 안느껴져요. 그만큼 맛이 약합니다. 재료 어느하나 그렇네요. 이게바로 대만 샌드위치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네요.



하나 먹고 너무 작아서 그냥 있는것 다 먹었네요.


이건 햄치즈인듯하네요. 내용물만 보아도 바로 알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계란지단은 들어가구요. 거기서 햄이나 치즈냐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


맛은 모르겠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흉내는 낼수 있다는 말입니다.


   풍성하고 입안 가득한 맛을 원한다면 이 집의 샌드위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이 가볍고 상당히 가벼워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잘 먹더군요.


   055-251-3217

   10:00 ~ 19:00


   주차는 시티세븐 주차장에 하면 되지요. 시티세븐 주차장 입구 원형 로타리(?)에서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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