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jucom 2018. 8. 27. 01:07
얼마전 토요일 오전 살짝 풀린 날씨에 창원의 용지못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사람이 많이 나오지 않은 시간에 조용하게 아내와 딸이랑 같이 걸었습니다. 먹구름이 살짝 끼어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바람을 살짝 차갑게 해서 더욱더 상쾌하게 만들어주네요. 이 날은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온날이었습니다. 일찍이 병원을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다녀온것인데 아이의 감기가 다 나아서 더이상 병원을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더 기분이 좋은 하루였네요.
풍경 jucom 2018. 8. 17. 18:05
광복절을 맞아서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갔다가 진동의 광암해수욕장을 다녀왔네요.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물에서 놀지는 못하고 그냥 바라보기만 했네요. 꽤 많은 분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16년만의 재개장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잘 관리되어서 인근 주민들의 여름 휴식처가 되면 좋겠네요~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