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산 카페 '몬스테라스' - 참 부드러운 수플레팬케익

비가 많이 오는 날, 비오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 귀산으로 갔습니다. 카페가 무수히 많은 그곳에서 우리가 찾은 곳은 한적한 방파제 앞의 몬스테라스입니다.



귀산 '몬스테라스'


1층은 카페, 2층은 주택

우리가 꿈꾸는 것?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산들바람 부는 가을이면

여기 앉으면 딱이겠네요.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로 가득...



큰 카페처럼 편한 소파가 있는

그런 곳은 아니에요.



아기의자도 있네요.




조용한날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은

대형 테이블



이 날 비가 겁나게 왔어요.



이 집의 트레이트마크

'수플레팬케이크'





어떻게? 어떻게?

요렇게 부드러울수 있는지



담에는 딸아이 데리고

와서 요거 먹어야 겠네요.



정말 부드러워요.

시럽 살짝 뿌려서

먹으면 정말 녹아버리네요.



달달한것과

씁쓸한 것

좋은 조합이죠.



감각적인 명함이네요.

나도 가게차리면

이렇게 명함 만들어야지



그 외 궁금한 메뉴들이

명함에 적혀있네요.



  귀산에는 넓디 넓은 카페들이 많지요. 그런곳은 당연히 소파도 푹신푹신하고 좋아요. 하지만 뭔가 시끄럽기도 하고 어수선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죠. 차분한 마음으로 갔지만 나까지도 정신이 없어지지요. 


그럴때는 이곳같은 작은 카페에 앉아서 조용히 있어보는것 어떨까요? 같이 간 당신의 앞사람에게 좀 더 집중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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