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쌀국수 맛집 신마산 '미스사이공'

경남마실입니다. 경남마실에서는 기본적으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식당은 리뷰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 것으로 하려고 했으나 오늘 소개할집은 가성비나 맛에 있어서 꼭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메뉴는 바로 '쌀국수'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쌀국수 전문점 '미스사이공'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분들이 만들어주는 이 가게는 꼭 한번 가려고 하다가 제대로 가보질 못한 곳입니다.

마산 쌀국수 맛집 신마산 '미스사이공'

남부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가보지는 못했는데 현지의 맛이 이 집과 비슷하다면 베트남가서도 쌀국수 잘 먹을수 있을 것 같네요.

내부는 단촐합니다. 여기저기 베트남 국기가 걸려있네요. 사실 베트남이라고 하면 최근 '박항서'감독으로 인해 우리에게 더욱더 많이 알려지고 있는 나라이죠.

저기 보이는 노란색 기계가 '주문기계'입니다. 저 기계를 통해서 주문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기본메뉴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소고기쌀국수와 분짜입니다.

8월 처서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날씨는 덥기만 합니다. 날이 더우면 집에서 밥해먹기가 귀찮습니다. 그냥 나가서 먹는 것이 최고지요.

손님이 없었던 탓인지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옵니다. 왼쪽이 분짜이고 오른쪽이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라는 음식이 원래 베트남 사람들이 편하게 먹는 음식 중의 하나라서 사실 그 모양새가 화려한 음식이 아닙니다. 소박하고 서민적인 음식일수 있겠지요.

　 분짜입니다.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 분짜입니다.

　 분짜라는 음식에 대해서 살짝알아보면 '분'은 면을 말하는 것이고 '짜'는 돼지고기를 말합니다. 숯불구이 돼지고기와 함께 면을 소스에 찍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위에 같이 나오는 튀김은 베트남식 만두로서 '짜조'라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고서 라이스페이퍼로 말고 그것을 튀겨낸 음식이지요.

엄청난 맛은 아니며 간단한(?) 맛인데 맛있습니다.

면을 소스에 적시고 고기를 얹혀서 먹으면 참 먹을만 합니다. 안먹어본 사람들은 쌀국수만 먹지 말고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짜조도 맛있네요.

휘적휘적 영상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맛평(개인적인 맛 평가) - 몇곳의 쌀국수 전문점을 가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꽤나 먹을만한 집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먹을만한 그런 곳이었으며 또 쌀국수가 생각난다면 꼭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아기의자 없음

　 의자형태

　 055-242-8200

　 주차는 마땅히 할곳이 없어요. 근처의 GS슈퍼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