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계탕 맛집 '백제령 삼계탕'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


얼마전 '말복'을 끝으로 올해의 복날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너무 더웠던 탓인지 복날에 한번도 삼계탕을 챙겨서 먹지를 못했네요. 그래도 삼계탕은 먹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복날을 하루 넘긴날 삼계탕 집을 찾았습니다.


마산에 삼계탕집이라고 하면 단연 '백제령'을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특히 가게의 모습이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되어있어서 어른이나 윗사람에게 대접을 하고자할때 가기에 아주 적당한 곳입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한 분들을 위해서 경남마실에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마산 삼계탕 맛집 '백제령 삼계탕'


오래된 건물이 고풍스럽습니다.

저는 오히려 복날 보다는 평소에 삼계탕이 먹고 싶을때 찾아가는 편입니다. 웨이팅하는 분들을 위해서 파라솔 테이블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고풍스러우면서 고급스럽습니다. 서빙을 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합니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요즘 삼계탕 대부분 다 비싸지요. 삼계탕 뿐만아니라 장어구이와 한방구이도 있습니다. 삼계탕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구이도 좋을 것입니다.


가게의 한쪽 켠에는 조그마한 산책로도 있습니다.


삼계탕은 일반적으로 단촐한 상차림을 가지고 있지요.


소소하지만 밑반찬도 깔끔합니다.


  기본삼계탕에 전복을 추가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수정과를 디저트로 줍니다.




  요즘의 삼계탕집은 대부분이 맛있는 것 같아요. 사실 백제령은 예전에는 다른 삼계탕집과 다르게 아주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왠만한 삼계탕집이 맛의 평준화가 된듯합니다.


그래서 이 집은 맛도 맛이지만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인해서 어른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요즘의 삼계탕 가격이 15,000원 내외를 형성하는 것을 생각하면 작지 않은 가격에 좋은 곳에서 먹으면 더 좋겠지요. 


좋은 사람에게 뭔가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 싶을때 가면 참 좋은 곳입니다.


  055-248-0777


  11:30 ~ 21:30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가 상당히 편합니다.


  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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