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짬뽕 맛집 마산역 '아재짬뽕' - 불맛 지대로다

마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거나 혹은 어디를 갈때 점심시간과 겹쳐서 애매하다면 밥을 먹고 떠나는게 좋겠지요. 그럴때 가보면 괜찮은 밥집을 하나 소개 할까합니다. 최근에는 짬뽕전문점이 유행(?)아닌 유행인데요.

오늘은 마산역 인근의 괜찮은 짬뽕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마산역에서는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많이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마산역 맛집 '아재짬뽕'

하천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도 아주 잘보이게 간판이 있어요. 아재들이 하는 짬뽕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이 집의 특징은 짬뽕과 짬뽕밥 그리고 탕수육만 있고 짜장면과 그외 요리 종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짬뽕 전문점이 이렇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기본의 아재짬뽕과 하얀짬뽕입니다.

보시면 야채들이 전부다 거뭇거뭇한것이 보일것입니다. 맞습니다. 불에 그을림으로써 불맛을 입힌것이겠죠.

아재짬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짬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또한 불맛을 입히기 위해서 야채들을 살짝 그을렸습니다.

양은 적당합니다.

　 쌀밥이 셀프로 제공됩니다. 밥솥이 있고 그냥 자유롭게 가서 퍼오면 됩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저도 조금 말아서 먹었네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아재짬뽕과 하얀짬뽕의 휘적휘적영상입니다.

　 개맛평 야채의 그을림과 함께 이 집의 기본 맛은 불맛입니다. 정말 불맛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 그래서 여기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어요. 불맛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좋았지만 아내는 너무 강한 불맛이 별로 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양념의 맛은 맛있습니다. 왠만한 중국집의 짬뽕보다는 확실히 더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짬뽕과 함께 탕수육을 먹어보고 싶네요.

　 주차 이집을 갈때 가장 큰 문제가 주차입니다. 하천변에 주차를 할수도 있지만 자리가 별로 없어요. 마산역에 차를 대고 걸어간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더운날에는 땀좀 흘려야 합니다.

저는 인근의 유료(형제)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의자형태입니다. 저는 못봤네요. 전화문의 해보세요.

　 055-291-0304

　 영업시간 평일 11:00 ~ 21:30

주말 11:30 ~ 20:30

　 포장은 되지만 배달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