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동 우동 맛집 '명동손국수' - 비오는날에는 돌우동 한그릇 어때요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우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몇일전 비가 많이 오는 날 다녀온 마산 창동의 꽤 오래된 우동집을 다녀왔습니다. 우동만 파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를 파는데 이 날은 우동을 먹고 왔네요.


마산 창동 '명동손국수'


정확하게는 창동은 아니고 남성동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1층에는 의자만 있어요.


기본적인 찬은 김치와 단무지인데 이 단무지는 아마도 이 집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단무지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란 단무지와는 다릅니다.


돌우동 visual

계란을 날것 그대로 풀어서 올려줍니다. 여기서 본인이 풀어서 먹을것인지 조금 깔끔한 국물을 원한다면 그냥 두면 됩니다. 쑥갓을 비롯해서 어묵, 게맛살 등이 있어요.



일반 우동기에 비해서 돌그릇은 그 따뜻함을 좀 더 오래 머금고 있기 때문에 비오는날에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사실 이집은 모밀국수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더운날에는 모밀국수를 먹는것도 괜찮습니다.


* 나의 '돌우동' 맛평

계란도 있고 내용물도 많아서 깔끔한 우동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육수는 간장의 맛이 느껴지는 짭짤한 국물맛을 가지고 있어요. 비오거나 쌀랑한 날 한 그릇 하기에 좋습니다.


다음에는 돌우동말고 그동안 못 먹어본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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