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은 아침, 용지못 산책

얼마전 토요일 오전 살짝 풀린 날씨에 창원의 용지못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사람이 많이 나오지 않은 시간에 조용하게 아내와 딸이랑 같이 걸었습니다. 먹구름이 살짝 끼어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바람을 살짝 차갑게 해서 더욱더 상쾌하게 만들어주네요.


이 날은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온날이었습니다. 일찍이 병원을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다녀온것인데 아이의 감기가 다 나아서 더이상 병원을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더 기분이 좋은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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