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그 외 지역 jucom 2019. 4. 30. 00:41
지난번 아이와 함께 해운대 다녀온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낮에는 아이를 위해 에너지를 쏟아내고 잠든 딸을 잠시 새언니와 친정오빠에게 맡기고 남편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나왔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밤 외출이 정말 쉽지가 않아요.ㅠㅠ 그런데 이번 해운대 여행은 친정 오빠네 식구들과 함께 와서 큰 맘먹고 자는 아이를 맡겨두고 나왔습니다. 위치 해운대 로드비치 호텔 1층에 있어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 포레' 가까이 있어요. 사실 아이를 맡겨두고 온 소심한 부모는 멀리 가지 못했어요..ㅋㅋ 언제 아이가 깨서 울지 모르니 가장 가까운 곳, 언제든지 뛰어갈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철판요리 전문점이라 오픈형 키친에 아주 큰 철판에 바 형식의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