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사림동 '창원의 집'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대부분이 하얀 벽돌로 된 집들이죠. 아파트 혹은 주택으로 전통 가옥과는 차이가 많은 것들입니다. 전통가옥은 이제는 시골에서도 점차 보기 힘든 주택의 형태이지요.


그런면에서 사림동에 있는 창원의집은 뭔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세상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들게 하고 마음의 편안함까지 주는 곳 같습니다.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다녀온 창원의집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늘 그렇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 나들이는 사진이 두서가 없습니다. 아이를 케어하기에 사진에 집중을 하기가 힘들지요. 그러니 이해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 느낌은 충분히 알수 있을 것입니다.


사림동 '창원의 집'


   주차는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은데 주말이다하더라도 주차 공간이 부족할만큼 방문객이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주차장이 가득차면 인근의 주택가에 주차를 해야하지만 주택가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입구부터 드넓은 마당이 있어서 보기에 속이 시원합니다.


창원의집과 함께 역사민속관이 운영되고 있어요. 여러가지 조형물과 영상, 사진 등의 자료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부분이 좋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많이 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문학적인 내용이 많은 듯 합니다.


   관람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저도 그렇게 많이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안으로 들어와보기는 처음이네요. 규모가 생각보다 꽤나 넓네요.


제가 간날은 휴일이었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재밌는(?) 포토존도 있네요.



특이한 예술작품이네요. 백남준의 작품과 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도시에 살면서 이런 기와를 보는 일이 있을까요? 아마 없겠지요? 현장학습으로 딱이네요.



체험놀이도 있어요. 이름을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밌겠죠?


아이들은 여기에 다 몰려 있는 것 같더군요.


멀지 않은곳에 도심속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꼭 시간이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기 바랍니다. 200년전에 지어진 전통가옥이니 그 자체만으로도 교육적인 부분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해설가선생님도 있기 때문에 설명해달라고 하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도 있습니다.


   운영시간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입장료 무료


   주차장은 50여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도심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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