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삼동공원' / 데이트코스로도 좋아요

아이가 크면서 주말마다 어디를 찾아가는 것도 일이 되었습니다. 매주 마다 동물원 같은 곳을 가기에는 엄마, 아빠의 체력이 후달리고... 그러니 당연히 가까운 곳을 찾게 됩니다. 지난 주 다녀왔던 창원의 공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냥 놀라가도 되고 도시락 싸들고 가서 놀다와도 참 좋은 곳입니다. 매일 아파트와 도시 속에서만 있는 아이들에게 실컷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될 듯 합니다.


창원 '삼동공원'


   아이를 데리고가서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의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찾아가는 길 : '창원수목원주차장'으로 네비에 입력하고 가면됩니다. 수목원과 붙어있어요.

주차를 하고 맨먼저 보이는 것이 작은연못입니다. 물고기와 오리가 있어요.


제주스러운 야자수도 있네요.


연못의 길을 따라가면 분수광장도 나오고 놀이터도 나옵니다. 또한 곳곳에 이정표가 있으니 찾아가는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태풍이 다녀간 다음날이라서 길 곳곳에 잔가지와 잎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놀이터가 있는데 더운날에는 미끄럼틀이 너무 뜨겁네요. 아이가 3살인데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타기에는 힘드네요.


놀이터에서 놀기가 힘들어서 다시 분수대 근처의 잔디로 갔네요. 잎이 많은 나무도 있어서 그늘을 충분하게 만들어주네요.


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분수는 운영을 하지 않는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습니다.


항상 지나가면서 차에서 분수대를 봤는데 직접보니까 규모가 생각보다 크네요.



인근에 대동아파트 주민들은 운동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곳곳에 벤치도 많기 때문에 돗자리를 안챙겼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잔디가 잘 되어있어서 돗자리 하나 들고 혹은 그늘막텐트 같은거 쳐서 쉬면 참 좋겠네요.



창원은 조금만 가면 공원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할 장소가 상당히 많네요. 녹색은 정서에 좋다고 하니 자주 보면 좋겠지요?


연못 옆에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되어있습니다.


   주말에 멀리 가기 힘들다면 간단하게 도시락 싸들고 돗자리 하나 챙겨서 꼭 한번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2~3시간 놀다오기 참 좋네요.


   연인들이 놀러 오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창원수목원주차장'으로 네비에 찍고 오시면 됩니다.

   유모차, 킥보드, 공 가지고와서 놀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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