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 맛집 '개성순대' , 칼칼한 맛이 좋다

전날에 먹은 술 때문인지 입맛도 없던 오늘, 점심때가 되니 숙취도 내려가고 극도로 허기가 지더군요. 그래서 생각난것이 바로 '순대전골'이었습니다. 순대전골 먹고 싶을때면 늘 가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가포 '개성순대'

가포에 있는 개성순대로 꽤 오래된 집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곳이지요. 야외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가포를 최근에 안가보신 분들은 아마 놀랄것입니다. 정말 많은 카페와 밥집들이 생기고 있지요. 아마 부영과 LH가 제대로 입주만 이루어진다면 더욱더 많은 가게가 생길것입니다. 이미 땅값이 많이 올랐다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그리 늦게 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겠지요.

기본적으로 순대전골 2인분 시켰네요.

   순대전골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순대전골은 섬세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들어가있는 순대의 상태나 맛, 잡내 등과 국물이 얼마나 깔끔하고 시원한지가 순대전골의 맛의 전부라고 봅니다.

   개성순대의 순대전골은 맛있어요.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이 그것을 방증하지요. 어쨌든 중요한것은 순대전골이 생각나면 또 찾아올만한 곳이라는 겁니다.

둘이서 2인분 먹고 사리 없이, 밥하나 볶아서 먹으면 딱 적당합니다.

전날에 먹은 술이 해장되는 느낌이네요. 밥까지 볶아서 먹으면 딱 좋지요.

   숙취의 여파인지 평소와 다르게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순대전골 생각나시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갔다가 근처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 딱 좋습니다. 그리 멀지 않으면서 시외로 나가는 느낌들고...

   자리는 좌식입니다. 따로 방도 있어요.

   10:00 ~ 21:30

   055-222-7887

   버스를 타고 갈때는 61, 250, 252, 257, 262,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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