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진주 수목원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주말이면 어제 아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가야만 하는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지난주도 어디를 갈지 이리저리 지도를 찾아보았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그나마 가까운 진주에서 어디를 갈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곳은...


진주 '수목원'

진주의 이반성역 근처에 있는 수목원입니다. 진주를 비롯해서 마산, 창원 등 인근의 지역에서 아주 많이 가는 곳이지요. 저도 예전에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에 몇번 가보았지요.


그리고 이제는 아이를 낳고 세식구가 되어서 가는군요. 또 언젠가는 네식구가 되어서 갈수도 있겠지요? ^^


연일 비가오는 날씨에 살짝 흐리긴 해도 비가 오지 않고 덥질 않으니 나가서 놀기 좋은 날이었네요.


오랜만에 푸르딘 푸른 녹색빛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 쫓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도 좋네요.


지나는 길 한곳마다

눈길가는 곳마다, 참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풍경이네요.



이미 많은 가족들이 나와있네요.


비어있는 한쪽에 자리를 펴봅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도 있네요.

어김없이 아빠손을 잡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ㅎ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여기저기 조경이 잘 되어있네요


포토존이 많아요.


에너지 많은 아이들 뛰어놀만한 곳도 많구요.


그리고 동물원...

그런데 어쩐 일인지 동물원에 동물들이 많이 없네요. 비어있는 곳이 많아요.


그래도 당나귀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역시나 어떤 동물원을 가나 새종류가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지긋지긋했던 더위와 때늦은 장마로 인해서 집에만 거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날씨도 선선해지니 꼭 주말이면 아이들 데리고 꼭 밖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경남에 있는 분들은 진주 수목원에 돋자리하나 챙겨들고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환경이네요~


  매일 9:00 ~ 18:00, 월요일 휴무 및 명절 휴원

  어른 1,500원 / 아이 500원

  만 6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편하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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