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노브랜드 충무공점 다녀왔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일반 브랜드가 아닌 마트에서 자기네들의 브랜드를 붙이고 판매를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각각 그런것들이 있지요. 대부분의 제품들이 다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마트에 판매를 하지만 좀 더 나은 수익성을 위해서 마트 자체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서 자기네들의 브랜드를 걸고 판매를 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이것도 한계는 있지요. 지명도나 신뢰도 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브랜드를 이긴다는것이 쉽지가 않지만 그런데 그런 부분을 대놓고 파고 들어서 나름의 전략이 성공한 것이 바로 '노브랜드'입니다.


브랜드가 아니라는 컨셉을 내 걸고 만든 노브랜드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싸고 질이 나쁘지 않은 제품 즉,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전문매장까지 생긴것이지요.


사실 노브랜드도 브랜드인것입니다. 이마트 자체에서 사내 혁신을 위해서 시작한 캠페인인 '52주 프로젝트'라는 것에서 출발이 된것입니다. 머리를 잘썼네요.


어찌되었든 한번 가보았습니다. 진주혁신도시 내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네요.


진주혁신도시 노브랜드 충무공점


아직 상권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비어있는 빌딩이 많습니다. 주변의 분위기가 한적합니다.


기존에 소상공인들이 밀집해서 시장이 이미 형성된곳에는 노브랜드가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이런 혁신도시에 들어온것 같네요.



결국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공장을 가지고 직접 만드는것이 아니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격이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만들어서 판다. 이런 논리같습니다.


노브랜드라고 하지만 브랜드가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참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저렴하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어요.



이 스낵들은 노브랜드에서 꽤나 유명한 제품이지요. 와이프가 맛있다고 3통이나 사서 먹어보았네요.




노브랜드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도 냉동 조리식품들이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유명한 닭꼬치를 구입했네요.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얼른 사라고 합니다. 재고가 얼마 없나봐요. ㅎㅎ


단층 매장인데 왠만한 제품들은 다 있습니다.


생활용품도 있구요. 생활필수품들은 저렴한것들이 많아서 한번에 살때 넉넉히 사두면 좋겠네요.


일반 마트에 비해서 규모가 작아서 둘러볼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식료품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제품은 더욱더 늘어날것이라고 하네요.



가성비좋네요. 양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가기는 그렇고 장볼것 있을때 한번가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평일 낮에 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진주 갈 일 있으면 한번 다녀와 보세요~


  11:00 ~ 21:00,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점

  주차장도 있지만 주변이 한적해서 도로가에 세워도 괜찮네요.





편하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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