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가볼만한곳, 걷기좋은길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

휴일이 다가오면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는 것이 일이 되었습니다. 넘치는 녀석의 에너지를 어떻게든 발산을 시켜야 하는데 집에서 노는것으로는 힘들고 무조건 야외로 나가야 하지요.


인근 지역에는 왠만한 곳은 다 가본것 같아서 얼마전에는 예전 아내가 임신을 했을때 운동삼아 몇번 간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


   주차는 여좌천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요. 주말이라도 그리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은 아니기에 주차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몇년만에 가보네요.


환경생태공원이니 자연의 보존이 잘되어있습니다. 즉, 안에서는 뭘 먹는다던지 취사행위등이 금지되어있지요.


그만큼 뱀도 나온다고 하네요... 아직은 못만났네요.


주말이지만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우선은 넓어서 시원시원합니다.


사실 도시에 살면서 녹색빛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눈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연못에는 정말 많은 잉어들이 있어요.


인근의 주민들에게는 아주 좋은 운동시설이 됩니다. 거기에 부담도 없어요.



물이 닿은곳 여기저기에 잉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잉어를 제대로 볼수 있도록 데크가 물가로 나와 있는 곳도 있어요.


보이시나요? 거뭇거뭇한 것들이...


날씨 좋은날 걸으면 정말 좋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길가를 따라서 억새들도 있어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에 와도 좋을 것 같네요.



연인끼리 데이트삼아 오는 커플들도 많더군요.






3개의 나무를 합쳐서 심은것이 이제는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추측하건데 100년은 넘었다고 합니다.


입구의 반대편에는 주민들을 위해서 운동시설도 있어요. 간단하지만 충분하게 몸을 풀수 있을정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재밌는 운동기구도 있네요. 나이에 따라서 지나갈수 있는 폭이 다르다네요. ㅎㅎ


만들어져있는 것들이 자연친화적이고 보기에 좋네요.


   진해 장복터널을 지나서 약 5분거리에 있어서 접근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어요. 인근에 카페도 있기 때문에 연인과 가족들과 와서 차 한잔하기에도 좋구요


   주차는 여좌천 인근에 하면 됩니다.

   음식은 들고 갈수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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